[<인민일보> 03월 15일 04면] 3월 14일 오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푸틴 러시아 총리와 전화통화를 가졌다.
푸틴 총리는 시진핑 총서기의 국가 주석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중국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 국민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러시아와 중국 간 관계는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매우 큰 의미를 지니며, 러시아는 시진핑 주석의 향후 러시아 국빈 방문을 적극 준비하고 있고 이 방문을 통해 양국 간 협력 및 인문 교류가 더욱 확대되어 양국 간 관계가 한층 공고화될 줄로 믿는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푸틴 총리의 축하 인사에 감사를 표하며, 국가 주석 선출 후 제일 처음 축하인사를 보내왔다며, 이는 푸틴 총리가 양국 관계를 매우 중요시하고 또 양국 국민 간의 우호적 감정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본인 또한 양국 간 전면적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매우 중요시하고 또 이를 중국 외교의 우선 순위에 두었으며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며 양국의 다양한 분야 간 협력이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길 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