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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대 대표 2,987명 선출…도시•농촌 똑같은 비율로

14:46, February 28, 2013

[<인민일보> 02월 28일 04면] 27일, 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31차 회의에서는 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산하 대표자격 심사위원회의 ‘12기 전국인민대표 자격심사 보고’를 표결 채택하였다. 따라서 12기 전국인민대표 2,987명의 대표 자격이 전부 유효함을 확인하고, 회의 후,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 대표 명단을 발표하였다.

선거법 등 법률 규정에 의거해,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주관 하에 2012년 12월 중순부터 2013년 1월까지 전국35개 선거단위에서 12기 전국인민대표 2,987명을 선출하였다.

이번 선거에서는 2010년 선거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도시와 농촌에서 똑같은 인구비례로 전국인민대표를 선출하였고 각 선거단위는 당의 지도 아래 법에 따라 민주적으로 질서 있게 선거를 진행하였다. 선거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각 지역, 각 민족, 여러 분야에서 고르게 대표가 선출되었고 특히 일선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농민 대표의 비례가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또한 농민공 대표가 대폭 증가하고 여성 대표의 비례도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당정 고위간부 대표의 비례 감소가 두드러져 선출된 대표들의 구조가 한층 더 최적화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대표 2,987명 중 소수민족 대표가 409명으로 전체의 13.69%이고 전국 55개 소수민족 모두 각 민족의 대표를 선출하였다. 귀국한 교민대표는 35명이었다. 이번에 연임한 대표는 1,027명으로 전체의 34,38%를 차지하였다. 부녀대표는 699명으로 전체의 23.4%를 차지했고 11기에 비해 2.07%포인트 늘어났다. 일선 노동자와 농민대표는 401명으로 전체의 13.42%이고 5.18%포인트 늘어났으며 그 중 농민공 대표가 대폭 증가하였다. 전문기술자 대표는 610명으로 전체의 20.42%를 차지하여 1.2%포인트 증가하였다. 당정 고위간부 대표는 1,042명으로 전체의 34.88%를 차지해 6.93%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오레이(毛磊) 기자

Print(Editor:轩颂、赵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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