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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12월 10일 02면] 12월 9일, 고객들이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시 면세점 밖에서 줄을 서서 들어가기를 기다리고 있다. 11월 1일, 하이난에서는 정식으로 출도(出島) 면세 정책을 조정하여 개인 당 매 회 면세 제한 금액을 기존의 5000위안(약 86만 원)에서 8000위안(약 138만 원)으로 조정하였다. 면세 세관 관리 감독 정보시스템의 통계에 따르면 11월 1일에서 30일까지, 세관에서 공동으로 관리하는 싼야, 하이커우(海口) 두 곳의 면세품 판매는 39만 2000건이었고 판매 금액은 2억 7000만 위안(약 467억 원)으로 10만 명의 관광객들이 면세품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동기 대비 각각 41%와 35%, 그리고 19% 증가한 수치다.
（Editor：轩颂、周玉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