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12월 10일 01면]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1월 달 경제 수치에 따르면 규모 이상 산업 성장 금액이 동기 대비 실질 10.1% 증가하여 증가 속도가 10월보다 0.5%포인트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소비재 소매 총액은 1조 8477억 위안(약 324조 원)으로 명목상 동기 대비 14.9% 증가하였다(물가 요소를 제외한 실질 증가율 13.6%). 1월에서 11월까지 전국 고정자산 투자액(농가 제외)은 32조 6236억 위안(약 5646조 원)으로 명목상 동기 대비 20.7% 증가하였으며 소비자물가지수는 동기 대비 2.0% 상승하였다. 전국 공업 생산자물가지수는 동기 대비 2.2% 하락하였다. 지난 9월부터 중국의 규모 이상 공업 성장세는 이미 연속 3개월 간 전달 대비 상승세를 기록하였으며 이러한 성장은 경제가 안정권에 접어들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겠다.
주젠훙(朱劍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