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新華網)] 판강(樊綱) 중국경제체제개혁회 부회장 겸 국민경제연국소 소장은 19일 2012년 아시아 청년기업가 포럼에서 중국 경제의 발전 잠재력은 아직도 매우 크며, 안정적인 성장을 20년에서 30년까지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판강 소장은 주제 연설에서 중국 경제가 과거 상당 기간 고속성장을 유지해 경제과열 현상을 피할 수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정부의 관련 조정 정책 및 시장 경제의 규칙적 발전에 따라 현재 중국의 경제 성장속도는 이미 안정권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현 국내 경제 동향에 대해 판강 소장은 중국 경제의 연착륙은 이미 단계적으로 마무리되었다며, “올해 가장 고비가 되었던 2, 3분기가 이미 지나가고 4분기의 각종 지표에서 보듯 중국 경제는 안정세를 찾았다”고 말했다.
판강 소장은 두 자리수의 성장은 중국 경제에 결코 좋은 일은 아니라며, “중국 경제의 정상적인 성장은 7%에서 9%를 유지하는 것으로 9%를 넘게 되면 인플레, 심지어는 경제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7%를 밑돌 경우에는 디플레 현상이 발생해 8% 정도가 중국 경제 성장률로 가장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장톈궈(張天國) 기자
（Editor：轩颂、周玉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