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신보(北京晨報)>] 중국사회과학원이 17일 발표한 ‘2013년 사회청서’에서 중국은 취업, 노동관계, 소득분배, 사회관리 분야에서 여전히 여러 문제와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현재 소득 증가속도와 경제발전 속도의 격차 및GDP에서 아주 낮은 비중을 차지하는 노동자들의 임금 등이 주민소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도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10대 사건 관련 조사에서는 ‘영토분쟁’이 올해 최고의 관심사로 등극했다. 청서에서는 또한 포럼단체 3곳, 웨이보(微博) 2곳, SNS 2곳의 데이터를 합산해 20개 핫이슈를 선정했다.
청서에 실린 도시민 10대 사건 중에서 물가, 주택가가 연속 3년 간 1, 2위를 차지했으며, ‘영토분쟁’과 ‘사회도덕성’이 올해 처음으로 10위 안에 들었다는 점은 눈 여겨 볼 만한 점이다.
20대 핫이슈 사건
1. 댜오위다오(釣魚島)와 반일 시위
2. 런던올림픽
3. 선저우 9호와 톈궁 1호 도킹
4. 황옌다오(黃岩島)와 남중국해 긴장사태
5. ‘혀 끝으로 만나는 중국(舌尖上的中國)’
6. 모옌 노벨문학상 수상
7. 저우커화(周克華) 안건
8. 방저우쯔(方舟子)와 한한(韓寒)의 설전
9. 왕리쥔(王立軍), 보시라이(薄熙來) 사건
10. 베이징 폭우
11. 독약 캡슐과 ‘분주한 가죽신’
12. 인터넷업체 가격전
13. ‘시계 오빠’로 불린 미소국장
14. 광둥 우칸(廣東烏坎) 사건
15. 쓰촨 스팡(四川什邡) 사건
16. 산시 임신부 출산 사건
17. 자금 모금안 폭로사건
18. 하얼빈 다리붕괴 사건
19. 선양 대규모 상점 폐업사태
20. 가장 아름다운 선생님 ‘장리리(張麗莉)’
（Editor：轩颂、周玉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