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화시보(京華時報)>] 국제경제의 전반적인 침체와 국내기업의 인수합병 의지 증강으로 인해 2012년 중국 M&A(인수합병) 거래 시장 규모가 6년 사이에 최고 수준에 달했다. 터우중(投中)그룹 산하 금융데이터상품 CVSource가 발표한 통계 데이터를 보면 2012년 중국의 인수합병 거래 시장 규모가 3077억 9천억 달러에 이르러 2011년에 비해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기업의 M&A 거래는 이전 에너지와 제조업에 치우쳐 있었지만 현재는 다양한 분야로 분산되는 추세다. 에너지 및 광산업, 네트워크, 금융 그리고 제조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4개 업계의 누계 융자규모 또한 전체 59%를 차지하고 있다.
먀오후이(苗慧)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