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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부 “장기기증, 정부지원책에 포함 고려 중”

09:39, November 26, 2012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중국 위생부의 황제푸(黃潔夫) 부부장이 22일 광저우(廣州)에서, 중국은 현재 중국 실정에 맞는 장기 기증 및 이식 시스템을 구축하는 중이며 사형수 장기 기증에만 의존하는 데서 벗어나 중국 장기 기증 시스템을 일정 부분 지원 정책에 포함시켜 인도적 차원에서의 경제적 보상 조치 시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광저우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 중인 황 부부장은 회의 기간 중 22일 저녁에 광저우 군사병원을 방문하여 장기 이식 수술을 집도하였다. 이는 황 부부장이 광저우에서 이틀 연속 집도한 장기 이식 수술이다. 그는, 사실 자신은 더욱 많은 부분에서 스스로를 의사라고 생각하며 자신이 집도한 수술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중국의 장기 이식 사업에 관심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기 기증의 등록, 배정, 보관, 장기 확보 등에는 모두 필수적으로 경제적 비용이 들어간다. 장기 기증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비 부담과 기증자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현재 인도적 차원에서 일정 부분 경제적 보상을 제공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입원 치료 비용의 감면이나 기증자 가족의 의료보험, 경제적 어려움 구제, 학비 혜택, 세금 감면 등으로 장례 비용 등 역시 고려 대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장기 이식을 지원 정책에 포함시켜 고려할 것이며 위생 부처, 병원, 의사들은 모두 참여하지 않아 주로 적십자회 부서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적으로도 현재 장기 기증 지원 방안이 있다고 한다.

탕구이장(唐貴江) 기자

Print(Editor:轩颂、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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