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新華網)] 한국 최대 시중은행인 KB국민은행이 21일 베이징에서 중국 법인 설립 및 베이징 지점 개설을 동시에 알렸다.
KB국민은행은 이전 광저우(廣州), 하얼빈(哈爾滨), 쑤저우(蘇州) 등 3곳에 지점을 이미 개설한 상태이다. 2년 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 21일, 드디어 중국에 KB국민은행(중국)유한회사가 설립되었으며 이와 동시에 베이징 지점이 문을 열었다.
KB국민은행의 민병덕 행장은 KB국민은행(중국)유한회사는 KB의 소매 영업 이념과 첨단 IT 기술, 제품 개발 능력 등을 충분히 발휘하여 중국에 있는 한국 기업들과 한국 교민들에서부터 중국 본토 기업 및 현지 주민들로 고객층을 넓혀가며 현지화를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펑훙(彭紅) 기자
（Editor：轩颂、周玉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