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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만보(揚子晩報)>] 유덕화(劉德華)와 정수문(鄭秀文, Sammi)이 주연한 새 영화 <망탐(盲探)>이 21일 칸 국제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되었다. 최근 <아이언맨3> 등 헐리우드 영화에 중국 배우가 출연한 것에 대해 유덕화는 헐리우드 영화에 출연할 계획이 없다며 “헐리우드 영화는 인종차별이 심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언맨3>, <트랜스포머4>에 중국 배우들이 섭외됐지만 왕쉐치(王學圻)는 겨우 몇 분 동안 출연했고, 판빙빙은 국제버전이 나오는 과정에서 완전히 편집됐다면서 “헐리우드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것일 뿐 중국 배우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또 최근 집필 중인 시나리오에 관해 다른 사람들처럼 좋은 작품을 쓰기가 어려워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