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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우화이양 교수 |
[신화망(新華網)] 현재 진행 중인 제1차 실험 응용 ‘자오룽(蛟龍)’ 유인 잠수정이 18일 유인 운항을 시도했다. 첫 승객인 저우화이양(周懷陽) 퉁지(同濟)대학 교수를 태운 잠수정은 앞서 17일 잠수를 실시했던 남중국해(南海) 콜드 스피링 지역에서 잠수를 시행했다.
‘자오룽’호는 18일 제53차 잠수를 실시했는데, 이는 ‘자오룽’호의 두 번째 실험 응용 잠수였다. 이번 잠수는 탕자링(唐嘉陵) 중국 국가심해기지관리센터 오셔노트가 운항을 담당하고, 장동성(張東升) 중국과학원 음향연구소 소장이 잠수 후 포지셔닝 시스템 계측을 맡았으며, 저우화이양 교수는 해저에서 탑승잠수기를 관측하는 임무를 맡았다.
잠수현장지휘부는 이번 잠수가 공정과 과학 응용이 결합된 것으로, 잠수 작업은 주로 긴 기선 포지셔닝 시스템의 성능 시험에 중점을 둔 것이며, 이번에 최초로 과학자를 태우고 운항하면서 콜드 스프링 지역의 샘플을 채집하고 해저 환경의 매개 변수를 측정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17일, ‘자오룽’호는 첫 번째 시험 응용 잠수 항해를 예상 기일 안에 순조롭게 마쳤고, 채취한 탄산염 가스 샘플과 홍합 샘플 15개 및 해저 영상 자료를 남길 수 있었다.
‘자오룽’호의 첫 번째 실험 응용 잠수가 지난 6월 10일 시작됨에 따라 3단계의 항해 순서를 거쳐 113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1단계는 남중국해에서 포지셔닝 시스템을 시험하면서 ‘남중국해 심해부 과학 계획’ 연구 프로젝트도 겸해 실시하는 것이며, 여기에는 해저 생태 시스템, 생물, 지형 등의 조사도 포함된다.
장쉬둥(張旭東) 기자
（Editor：轩颂、赵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