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7월 25일 12면] 중국소년선봉대사업발전센터가 발표한 ‘중국미성년자 인터넷사용상황 조사보고서(2012)’에 따르면, 미성년자 중 78.4%가 모바일단말기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휴대폰, 컴퓨터, 전자학습기, 태블릿PC 등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단말기 가운데 미성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단말기는 휴대폰으로 컴퓨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리고 92%의 학생들이 휴대폰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주로 여가시간과 이동, 수면 전과 같은 자투리시간을 이용해 모바일인터넷을 이용하고, 대다수는 집이나 숙소에서 사용하는 반면, 극소수만이 수업시간에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저우룬젠(周潤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