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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철(全聖喆) IGM 세계경영연구원 회장 인터뷰 (3)

17:45, May 13, 2013



기자: 최근 한국에서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중년층이 늘고 있는데요. 55세의 나이에 창업하신 전성철 회장님께서 이들에게 조언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전성철 회장: 네, 저는 길게 하기보다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청춘이라는 시가 있었어요. 참 좋은 시인데 시의 요지는 결국은 생물학적 나이가 아니라 마음의 나이입니다. 그래서 마음의 나이는 다행히 자기가 조절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늙었다고 생각하면 늙었고 젊었다고 생각하면 젊습니다. 한국의 정주영 회장이 정말 본격적으로 부자가 되기 시작한 때는 60세가 넘어서였습니다. 그러니까 어릴 때부터 사업했지만 40~50년 동안을 조그마한 중소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서 사업을 했습니다. 처칠 같은 분은 80세가 다 되어서 수상이 되었고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도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위대한 업적을 남기신 분 중에는 후년에 남긴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자기의 생물학적인 나이를 의식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마음이 젊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자기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 그것에 집중하라는 것이죠. 그러면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하고 정말 자기 마음속에 무엇을 하고 싶다고 떠오르면 그것이 바로 꿈이거든요. 꿈은 자기가 노력하고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하면 반드시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꿈에 집중하면 결국은 젊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네, 아주 감동적인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인생은 언제라도 시작할 수 있고 오히려 나이가 들면은 인간과 세상에 대한 이해가 그만큼 깊어지니까 사업을 하시는 데 더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전성철 회장: 맞습니다. 그것은 제 자신이 경험했습니다. 제가 만일에 30대에 창업했다면 절대 성공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저도 전적으로 동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계경영연구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인민망 네티즌 여러분에게 당부의 말씀 부탁 드립니다.

전성철 회장: 중국과 한국은 정말 떼려야 뗄 수 없는 역사적인 인연을 가진 관계이고 특히 변화하는 시대에 중국과 한국이 같이 이루어야 할 큰 과업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은 2차 대전 이후 20세기에 선진국 반열에 오른 최초의 유일한 나라이고 중국이 겪었던 모든 어려움을 다 겪었던 나라입니다. 한국은 풍요와 민주화 두 가지 과업을 이루었습니다. 말하자면 모든 개발 도상국의 모델을 만든 그런 면이 있습니다. 중국은 누가 뭐라 그래도 세계에 압도적인 지도자 국가입니다. 그러므로 중국이 어떻게 앞으로 발전하느냐가 인류 전체에 너무나 큰 영향을 미치는 그런 위치에 올랐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경험과 중국의 지도력이 합쳐지면 세계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중국의 네티즌과 한국의 네티즌들이 서로 교류도 많이 하고 서로가 이러한 역사적인 시대를 인식하고 시대적 사명을 느끼면서 같이 교류하고 협력해 나갈 수 있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저희 인민망 인터뷰 장시간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성철 회장: 감사합니다.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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