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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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동아시아정상회의서 “RCEP 적극 지지해” (3)

14:10, November 21, 2012

[<인민일보> 11월 21일 01면] 제7차 동아시아 정상회의가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렸다. 원자바오(溫家寶) 국무원 총리를 비롯해 동아시아 정상회의 기타 참가국 정상들이 참석하였다. 각국 정상들은 동아시아 정상회의의 협력과 향후 발전방향 및 관련 국제 및 지역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회의를 주재하였다.

원 총리는 발언 중에 “현 국제사회는 주춤한 세계경제 회복세와 불안정 및 불확실한 요소들의 증가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며 다음과 같은 4가지 사항을 건의했다.

첫째, 협력과 발전을 위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중국은 ‘프놈펜 개발 제안(金邊發展倡議)’을 제기했고, 이를 기반으로 아세안과 협의해 ‘프놈펜 개발 선언(金邊發展宣言)’을 채택해 ‘균형, 포용,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각국 간 발전 노하우를 교류하고, 거시정책협조를 강화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이며, 금융, 에너지, 교육, 재난관리, 공공보건, 상호연계 등 6개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

둘째, 지역 단일화 과정의 새로운 기회를 붙잡아야 한다. 중국은 아세안의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 추진을 지지하며, RCEP는 역내 국가 간 합의도달을 보여주는 것이자 역내 경제단일화 방향을 명확히 한다. 중국은 적극적으로 관련 협상에 동참할 것이며, 각국들은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정책을 통해 시장을 개방하고 각종 형태의 보호주의를 저지해야 한다.

셋째, 대화, 협상, 윈윈을 통한 협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당사국은 대화를 통해 이견과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넷째, 각국은 자국의 일을 잘 처리해야 한다. 중국 경제는 더욱 안정되어 빠른 성장을 유지하고,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해 지역 및 세계 경제에 중요한 동력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의에서는 ‘EAS(동아시아) 개발 이니셔티브 관련 프놈펜 선언’ 등을 채택하였다.

자오청(趙成), 지페이쥐안(暨佩娟), 한숴(韓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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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Editor:轩颂、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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