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스타 2022 개최…“다시 한번 게임의 세상으로!”

부산시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벡스코에서 ‘다시 한번 게임의 세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스타’에서는 게임 전시 공간이 대폭 확장된다. BTC(일반관람객 대상)관은 벡스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3층 두 곳으로, 참관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또한, 벡스코 제1전시장 광장 일대에 야외행사장도 운영하여 참가 기업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BTB(기업 대상)관 내에서는 부산의 26개 게임 기업이 부산공동관을 마련해 마상소프트의<DK온라인>, 투핸즈인터랙티브의<플레이디딤>, 앱노리의 <올인원 썸머 스포츠 VR> 등 38개의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지난 9월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40개 인디개발사(팀)도 ‘지스타 X BIC 쇼케이스’에 참여 비즈니스 기회를 갖게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정상화되는 지스타기 때문에 국내외 게임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만큼,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부산시를 비롯한 주최ㆍ주관사 모두가 총력을 기울였다”라며, “다시 한번 게임의 세상으로 시민 여러분들을 초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