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 “美, 댜오위다오 분쟁 당사자 아냐…중립 지켜야”

  14:57, November 05, 2013

[신화사(新華社)]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4일 베이징에서, 댜오위다오(釣魚島)는 중국의 고유영토로 미국 측은 중립을 지키며 양자택일 입장에 서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당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얼마 전 ‘월스트리트저널’에 실린 논평에서 미국정부는 댜오위다오의 주권이 일본에 속한다고 확실하게 인정해야 하며, 댜오위다오에 대한 중국 측의 주권 주장은 미일 동맹을 더욱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미일과 동남아시아 각국과의 관계 또한 강화시킨다고 밝혔는데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훙 대변인은 중국은 관련 보도를 접했다고 밝히며, 다음 3가지를 강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첫째, 댜오위다오는 중국의 고유영토로 2차 세계대전 종결 당시의 관련 국제문건에서도 법률적으로 댜오위다오는 중국에게 귀속되어야 한다고 확정했다. 지난 70년대 초 미국과 일본이 비밀리에 댜오위다오를 주고 받은 일은 불법적이고 무효하며 댜오위다오의 주권이 중국에게 있다는 사실을 바꿀 수는 없다. 둘째, 얼마 전 댜오위다오 긴장사태는 중국이 아닌 일본이 자초한 일로 현 상황을 바꾸기 위한 의도였다. 셋째, 미국은 댜오위다오 분쟁의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중립을 지키며 양자택일 입장에 서서는 안 된다.

장슝펑(張雄鵬), 류화(劉華)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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