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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미국식 인권’② 고의적으로 이목을 흐리는 것은 시선을 딴 데로 돌리려는 꼼수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5:46, March 31, 2021

[인민망 한국어판 3월 31일] 현재 신장(新疆) 사회는 안정적이고 경제는 발전하고 있으며, 민족은 단합하고 종교는 화합을 이루고 있다. 위구르족을 포함한 신장의 여러 민족 주민들은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 미국 및 동맹국의 신장에 대한 부당한 제재는 중국 내정을 함부로 간섭하는 것이자 기본적인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다.

다만 실사구시 정신에 따르고 유죄추정의 원칙을 적용하지 않기만 하면 사실에 기반해 진실한 신장을 환원할 수 있다.

신장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0년~2018년 신장의 상주인구는 13.99% 늘어났다. 이 중 소수민족 인구는 22.14% 증가했다. 민족별로 보면 위구르족 인구가 25.04%, 한족(漢族) 인구는 2% 늘어났다. 위구르족 인구 증가율이 한족 인구 증가율보다 훨씬 높다. 이 점에 비추어 본다면 ‘제노사이드’(인종청소)란 표현은 얼토당토않다. 미국은 거울을 보면서 망발을 지껄이는가? 자신의 ‘제노사이드’ 역사를 신장에 뒤집어 씌우는 건 아닌가?

신장의 경제 발전은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다. 지난해 신장의 지역총생산은 1조 3797억 5800만 위안(약 237조 6900억원)을 기록했다. 불변 가격 기준으로 환산하면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신장 도시주민의 평균 가처분소득은 3만 4838위안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 신장의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고정자산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편 신장 주민의 생활 수준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신장은 현행 기준에서 농촌 빈곤층 306만 4900명, 3666개의 빈곤촌, 35개의 빈곤현이 전부 빈곤에서 벗어났다. 기계를 이용해 면화를 채취하는 비율은 70%에 달하며 재배농가는 휴대폰 APP을 통해 집에서도 기계 채취 서비스를 주문할 수 있다.

민생 보장이 강력하고 경제 발전은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다. 주민의 생활은 현저히 개선되고 있고 신장 주민은 합법적인 권리를 누리면서 중국 인민의 존엄을 함께 누리고 있다. 데이터는 이러한 사실을 증명하는 강력한 증거다.

미국을 보자.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는 자칭 ‘인권 수호자’의 진면목을 똑똑히 보았다. 가장 기본적인 생명권과 생존권, 건강권 조차도 보장받지 못하는 미국 국민이 어떻게 존엄을 논할 수 있겠는가?

미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과 풍부한 의료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미국인의 생명과 안전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미국 인구는 세계 전체 인구의 채 5%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2021년 3월 29일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세계 전체 확진자수의 20%를 넘어섰고, 사망자는 전 세계 사망자수의 약 20%를 차지했으며, 50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인간 평등’을 외치고 있지만 아프리카계 ‘조지 플로이드들’에게 숨을 쉬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의 체계적인 인종차별 고질병이 한층 더 폭로되었다. 아프리카계의 감염률은 백인보다 3배나 높고, 사망률은 백인보다 2배나 높다. 미국 인디언은 권리를 침해받고 있고, 아시아계는 증오와 괴롭힘을 당하고 있으며 증오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을 선언하지만 수시로 국민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다. ‘경찰폭력지도’ 웹사이트 데이터에서 지난해 미국 경찰 총격으로 1127명이 사망했고, 살인이 없었던 날은 18일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프리카계는 미국 전체 인구의 13% 밖에 되지 않지만 경찰 총격에 의해 숨진 사람 수의 28%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가 경찰에 의해 사망하는 확률은 백인의 3배나 높다.

미국은 ‘인권 교관’으로 자처하면서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수 차례 상연된 가족 이별 등 인권 침해 문제에 대해서는 보고도 못 본 척 했다. 미국 언론 통계에 따르면 최근 수년 동안 미국 당국에 구금된 이민 26만 6천 명의 아동 중 2만 5천 명이 100일 이상 구금되어 있었다.

입만 열면 인권보호를 외치면서 국민의 생사를 도외시한다. 이것이 미국이 주장하는 ‘인권’인가? 그들이 고의적으로 신장을 모독하는 목적 중 하나는 시선을 딴 데로 돌려 자국의 국내 인권 맹점을 감추기 위한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들게 한다.

어쩌면 타국의 눈에 ‘아름답게 보이는’ 미국식 인권관은 그들의 허망한 도덕적 존재감을 더욱 잘 충족시킬 수 있고, 인권을 도구로 타국의 이익을 침해하는 그들의 전략에 더욱더 부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중국인은 국민중심의 인권관을 고수하는 것이 가장 많은 국민의 근본적인 이익을 보장할 수 있고 인권이라는 신성한 이념의 의미에 더욱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미국이 정말 인권에 관심이 있다면 상호존중의 원칙에 따라 세계인권사업의 발전을 함께 추진하고 구호를 구체적인 행동에 옮겨야 한다.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리에서 벗어난 것은 모두 한낱 허공에 세워진 공중누각에 불과할 뿐이며 결국에는 무너지는 파국을 맞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역사가 때리는 따귀도 맞아야 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미국식 인권’① 함부로 신장을 모독하는 것은 진상을 감추려는 속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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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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