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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21세기이사회 베이징회의 외국대표 접견

  12:39, November 06, 2013

시진핑, 21세기이사회 베이징회의 외국대표 접견
11월2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인민대회의당에서 21세기 이사회 베이징회의 외국대표를 접견하고 있다.


[인민일보] 시진핑 국가주석은 2일 인민대회의당에서 21세기 이사회 베이징회의 외국대표를 접견하고 중국의 발전방향을 비롯해 개혁개방, 경제상황 및 대외정책을 설명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회의는 ‘중국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하며 중국과 외국의 상호이해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중국 국민들은 현재 ‘두 가지 100년’ 목표와 중화민족의 부흥이라는 위대한 중국꿈(中国梦)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꿈과 중국 국민의 풍요로운 생활에 대한 희망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더불어 각국 국민들의 평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아름다운 꿈과도 일맥상통한다며, 중국꿈을 이루기 위해서 중국은 중국식 사회주의 노선을 지켜나가야 하며, 이 노선은 중국 국민이 오랜 기간 역경을 극복하면서 개척한 올바른 방향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세계가 주목할 만한 발전성과를 이루었으며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발전 가능성이 큰 국가이지만 오랜 기간 사회주의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었다며, 중국의 발전은 여전히 많은 과제를 안고 있고 발전 문제의 해결과 민생 개선은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언급했다.

시진핑 주석은 현재 중국의 경제는 안정 속에 발전하고 있다며, 상반기 중국의 국내총생산액은 7.6% 증가했고 제3분기에는 7.8%를 달성했으며 현재 중국은 발전방식을 전환하고 경제구조 조정을 단행해 새로운 공업화, 정보화, 도시화를 비롯한 농업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중국의 경제발전을 지탱하는 내적 요소는 매우 탄탄하며, 중국 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국은 대다수의 개발도상국가가 빠지는 함정을 피해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의 개혁개방에 대한 의지는 변함이 없다며, 중국은 발전을 할수록 개방의 폭을 늘릴 것이고 중국 개방의 문은 결코 닫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개혁개방은 영원히 멈추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과정만 있을 뿐 끝은 없다고 언급하며, 며칠 후 중국공산당 제18기 3중전회가 개최될 때 종합적 개혁방안이 제시되고 본격적이고 심화된 개혁의 전반적 계획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평화적 발전을 견지할 것이며 강자독점의 노선을 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이 발전함에 따라 중국은 더 많은 국제적 책임을 짊어지며 더욱 적극적으로 국제문제와 국제적 시스템 개혁에 참여할 것이다. 중국은 세계평화와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역량으로 겸허한 태도를 견지하고 외국의 선진적인 이념과 발전 경험을 수용하고 축적해 다른 국가들과 협력하고 공생하는 발전의 길을 갈 것이라고 전했다.

21세기 이사회 의장인 에르네스토 전 멕시코 대통령, 베르그루엔거버넌스지배구조연구소의 베르르루엔 의장, 브라운 영국 전 수상, 폴 키딩 전 호주 총리, 마카이슈어(馬凯碩) 싱가폴 국립대학 리광휘 공공정책학원 원장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그들은 중국의 경제적 성과와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적극적 행동에 감탄하며 중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중국의 발전은 세계 경제에도 긍정적 작용을 가져온다며,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서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했다. 그리고 다가오는 중국공산당 18기 3중전회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중국의 개혁개방이 더 큰 성공을 하기를 기원했다.

양제츠(楊洁篪) 국무위원이 함께 자리했다.

자오청(趙成) 기자
(Web editor: 孙伟东,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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