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중국의 향후 10년 로드맵 확정지을 3중전회에 세계의 이목 집중

  14:42, November 09, 2013

[인민망(人民網)] 올해 중국과 세계에 가장 획기적인 의의를 지니게 될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18기 3중전회)가 9일 드디어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3중전회는 중국의 과거 30여 년의 개혁과정에서 매우 특수한 위상을 지니고 있다. 1978년의 3중전회는 중국 개혁개방의 서막을 열었고, 1993년의 3중전회는 사회주의 시장경제시스템의 방침을 확정 지어 “중국을 글로벌2대 강국으로 부상하게 하는 토대를 마련했다(<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올해 3중전회 개최에 즈음하여 중국에는 두 가지의 포커스가 있었다. 첫째는 경제총량과 외환준비고, 세계 경제에 대한 영향력이 사상 최고에 달했다는 것이고, 둘째는 경제성장 둔화세가 뚜렷해지고 환경, 고령화, 빈부격차, 경제성장방식의 산적한 문제들이 두드러져 중국은 재도약을 위해 자국을 조속히 재정비해야 할 위기에 직면했다는 것이다.

많은 국제전문가들은 이번 3중전회에서 향후 10년의 중국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세계 여론에서 회자되고 있는 “향후 10년 후에는 중국의 경제규모가 미국을 능가하게 될 것이다”는 추측과 결부해 볼 때 9일 개최된 중국공산당 3중전회가 세계 지정학적 위치에서 갖게 될 중요성이 더욱 더 부각되고 있다.
(Web editor: 孙伟东,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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