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시비의 속내=군대를 키우겠다
“군대 가지고 싶어 울고 싶은 일본, 뺨 때려줄 나라 어디?”
13:52, February 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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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장익경 방송기자 |
일본 아베 총리가 연일 한국과 중국 등을 자극하며 시비를 걸어오고 있다. 아베뿐만 아니라 아베의 주변 인물들도 가세하여 독도 문제, 위안부 문제, 중국의 해상 영역 등을 거론하고 있다. 표현 방법도 매우 자극적인 말을 골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과 중국이 강도 있게 반발하고 나서고 있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이 반발하면 할수록 일본은 더 약 올리듯 시비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얼마 전 안중근 의사 기념관 건립에 대해서도 아베는 ‘범죄인’이라고 칭하며 한국과 중국의 반발을 더욱 유도하고 있다. 아베는 ‘일본의 침략은 단지 전쟁’이고 안중근 의사는 ‘범죄인’이라고 칭하는 것이다.
여기서 잠깐 본론에서 벗어나 안중근의사의 의미를 살펴보면 지금 한국과 중국은 “안중근의사는 엄밀히 말하면 당시 군인으로 볼 수 있다. 군인이 침략국의 수장을 저격한 것 이 무슨 범죄냐 그렇다면 침략국은 모두 살인자다”라고 말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다시 아베의 속내로 돌아가 의미를 살펴본다. 과연 그렇다면 아베의 진짜 속내는 무엇인가. 아베가 바보인가. 아베 주변의 인물들이 지금처럼 초등학교 여자아이들이나 할 것 같은 감정 싸움이나 하는 애들 수준인가.
여기서 그들의 문화와 속내를 잘 살펴봐야 할 것이다. 과거 이순 신 장군을 모함할 때도 의심이 많은 선조의 심리를 이용해서 “이순신 장군이 인기를 이용해서 난이 끝나면 왕이 되려고 한다”고 소문을 내 이순신 장군을 옥에 가두게 하는 일. 또 조선말 조선을 침략하기 위해 싸움을 구실을 만들었던 일. 등을 생각해 보면 그들의 지금 속내를 알 수 있음이다.
결국, 자체 군사력을 가지고 싶은 생각이다. 울고 싶은 아이 뺨을 때려 달라고 하는 것이다. 한국이나 중국 중 어느 한 나라와 작은 시비를 통해 총 한 방 이라도 쏘면 미국에 “이제 우리도 자체 군사력을 강화할 수 밖에 없지 않느냐”라는 뜻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 군사력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일본은 지금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말초신경을 건드리는 시비를 걸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지피지기해서 백전백승하는 현명한 판단과 대처가 필요할 때다.
한국경제TV 장익경 방송기자
(Web editor: 孙伟东, 軒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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