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 February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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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춘잉 외교부 대변인 |
[신화사(新華社)]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19일, 중국은 일본이 ‘중일공동성명’ 등 4개 정치문건의 원칙을 잘 지켜 타이완 관련 문제를 신중하고 원만히 처리하길 요구했다.
당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일본 자민당 의원으로 구성된 ‘일-타이 경제문화교류추진청년의원회’가 17일 일본판 ‘타이완관계법’ 제정을 건의하며 이를 통해 일-타이 관계 강화를 위한 법률기반을 다지려 한다며,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화 대변인은 관련 움직임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하며, 타이완 문제는 중국 핵심이익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일-타이 관계를 원만히 처리하는 것은 중일 관계의 정치기반으로도 연결된다며, 일본의 일부 의원들이 이른바 일본판 ‘타이완관계법’을 제정해 양측 관계를 강화하려는 계획에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장펑슝(張鵬雄), 바이제(白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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