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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중국해 분쟁 원인 比측의 불법 섬 점거 때문”

14:13, January 24, 2013

외교부 훙레이 대변인

[인민망(人民網)] 중국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1월 23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필리핀 측이 중국과 필리핀 간 남중국해 분쟁에서 국제적인 중재 방안을 모색하는 문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기자) 22일, 필리핀 알베르트 델 로사리오 외무장관은 필리핀과 중국 간 남중국해 분쟁에서 국제적인 중재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

대변인) 중국은 난사(南沙)군도 및 인근 해역에 대한 논쟁의 여지가 없는 주권을 가진다. 이는 충분한 역사적 및 법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 중국과 필리핀 간 남중국해 관련 분쟁의 근본적 원인이자 핵심점은 필리핀 측이 불법으로 중국의 난사군도 일부 산호섬을 점거해 영유권 분쟁을 유발했다는 점이며 중국은 줄곧 필리핀 측의 불법 점거에 반대해 왔다.

중국은 양국 관계 및 지역의 평화와 안전 수호를 먼저 생각하며, 양국 간 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코자 노력해 왔다. 이는 중국 측의 선의(善意)이자 성의를 명확히 보여주는 점이다. 또한 직접적으로 관계된 주권국 간 협상으로 관련 분쟁을 해결하자는 것이 중국과 아세안 국가 간 ‘남중국해 각국 행동 선언’의 합의 내용이기도 한다. ‘남중국해 각국 행동 선언’ 체결국은 모두 스스로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

중국은 관련국이 약속을 지켜 ‘남중국해 각국 행동 선언’을 철저히 이행하고 문제를 더욱 복잡하고 확대시키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길 바란다.

Print(Editor:轩颂、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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