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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천즈리 |
[<인민일보> 01월 24일 03면] 천즈리(陳至立) 전인대(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은 23일 인민대회당에서 박근혜 당선인 특사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한 김무성 특사를 회견하였다.
천즈리 부위원장은 중국 여성을 대표해 박근혜 당선인의 한국 최초 여자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한 천 부위원장은 “중한 수교 20년 간 양국 관계는 긴밀히 발전하여 양국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었고 아시아 나아가 세계의 평화 및 안정에 크게 기여하였다. 중국은 한국과 함께 중한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추진하길 원하고 중국 전인대 측은 변함없이 한국 국회와의 우호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양국 국민 간의 우의 증진과 분야 간 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무성 특사는 지난 20여 년 간 한중 관계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두었고 한국의 신정부는 대(對)중 관계를 매우 중요시 하며, 중국 측과 함께 양국의 다양한 분야 간 교류 특히 의회 간 교류를 한층 새롭게 추진해 나가길 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