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리커창, 韓외교장관 회견“한반도 비핵화 위해 노력”

  12:13, April 25, 2013

리커창, 韓외교장관 회견“한반도 비핵화 위해 노력”
[<인민일보> 04월 25일 02면]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24일 중난하이쯔광거(中南海紫光閣)에서 윤병세 한국 외교통상부 장관을 회견하였다.

윤병세 장관은 한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중국 쓰촨(四川) 루산(蘆山) 강진에 대한 진심 어린 위로를 전달하고 지진 복구를 위한 중국 정부의 뛰어난 리더쉽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 정부를 대표해 중국 측에 100만 달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리커창 총리는 한국 측의 위로와 도움에 감사하며, 이 자리를 빌어 각국 정부와 민간 단체들의 위로, 지지 및 도움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리커창 총리는 현재 중한 관계는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의 하나로 자리잡았으며, 국제 및 지역 정치와 경제가 날로 복잡해지는 가운데 양국 간에 상호이해, 상호신뢰적 협력, 안정적 발전 관계 수립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국은 지속적으로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실무협력을 확대하고 FTA협상을 가속화해 중한 양국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길 희망하며 이는 양국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및 발전에 이롭다고 언급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줄곧 한반도 비핵화 실현에 힘쓰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이와 상반된 행위들에 대해 절대 반대해 왔다며 중국은 남북 관계 개선을 적극 지지하고 한국 측과 함께 사태 완화를 위한 방향으로 노력해 나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윤병세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 및 한국 새 정부가 대중 관계를 매우 중요시 하며, 중국 측과의 소통 및 교류를 강화해 공동 발전을 추진해 나가길 원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 비핵화 실현을 위한 중국 측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자오청(趙成)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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