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人民網)] 25일 오후, 국방부는 정례브리핑을 열었다. 양위쥔(楊宇軍) 국방부 신문사무국 부국장이자 신문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중국과 인도 국경 사건을 두고 “이른바 중국의 국경 부대와 군용 비행기, 헬기가 양국 국경지역의 실질통제선을 넘었다는 보도는 사실과 맞지 않는 보도로 현재 양국의 국경 부대는 현행 기제를 통해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기자: 얼마 전 인도 언론에서 중국과 인도 군대가 국경 지역에서 대치하고 있다고 연일 보도되었다. 25일에는 인도의 한 신문 매체에서 두 대의 해방군 군용 헬기가 ‘인도 영공’으로 날아왔다고 보도함은 물론 얼마 전부터 양국의 국경 부대가 대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인도 언론 보도내용을 어떻게 보는지? 지금 실제 상황은 어떠한지?
대변인: 얼마 전 외신 일부 보도 내용을 보았는데 그 중에 이른바 중국 국경 부대와 군용 비행기 및 헬기가 양국 국경지역의 실질통제선을 넘었다는 보도는 사실과 맞지 않는 보도로 현재 양국의 국경 부대는 현행 기제를 통해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국경 부대는 양국 정부의 관련 합의 사항을 엄격히 준수하고 양국 국경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옌자치(閆嘉琪)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