겅옌성 대변인 |
[<인민일보> 07월 26일 11면]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러시아 양국 군대는 7월 27일~8월 15일까지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평화사명-2013’ 반(反)테러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다음은 겅옌성(耿雁生) 국방부 신문대변인의 기자회견 내용이다.
중국-러시아 양군 군사훈련 참가 병력 1500명 이상
겅옌성 대변인은 중국과 러시아 양군 총참모장이 공동으로 승인한 합동군사훈련의 문건에 따르면, 중국과 러시아 군대는 7월 27일~8월 15일 러시아의 첼랴빈스크에서 ‘평화사명-2013’ 반테러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사훈련에는 병력수송 및 배치, 전역(戰役)기획과 전역(戰役)실시의 세 단계가 포함되어 있다. 군사훈련 임무의 필요에 따라 중국은 감독부와 지휘부, 육군전투군, 공군전투군과 종합보장군을 군사훈련에 파견하게 된다. 중국과 러시아가 파견한 군사훈련 참가병력은 1500명이 넘는다.
또 중국은 다양한 모델의 장갑차량과 자주포, 고정익 항공기(Fixed-wing aircraft)와 직-9무장헬기, Mi-171헬기를 이번 군사훈련에 파견할 예정이다.
수인청(蘇銀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