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자과학기술그룹(中国电子科技集团公司)

중국전자과학기술그룹(이하 ‘중국전기과학’)은 국무원의 비준을 받아 이전의 정보산업부 직속 연구소와 최첨단기술 기업을 토대로 설립된 대형 국유 첨단기술 기업이다. 주로 국가의 중요 군용 및 민간용 대형 전자정보 시스템 프로젝트 건설과 중대한 장비, 통신•전자설비, 소프트웨어• 핵심부품의 연구생산을 담당한다. 중국 내 일류 중간 점검 테스트라인, 생산라인, 조립라인과 기계 가공센터를 보유해 비교적 완전한 연구, 설계, 시험제작, 생산 및 실험능력 체계를 형성하고 완벽한 품질보증체계를 갖췄다. 국제수준을 앞서거나 혹은 그에 가까운 수준의 중대한 과학기술 성과를 얻었고 일부 핵심기술 분야에서는 국내외 모두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중앙기업 책임자 2004년~2009년 경영실적 심사에서 연속 6회 A급 판정을 받았고, 임기심사에서 연속 2회 A등급을 받았다.

수도에서 거행된 건국 60주년 기념 열병행사에서 중국전자과학에서 연구 생산한 콩징(空警:공중경보)2000, 콩징200 조기 경보기를 비롯한 7가지 장비가 처음으로 각각 공중 방진(方陣), 레이더 방진, 통신 방진 등 3개의 독립 방진을 선보이고 사열받았다. 유인 우주선 프로젝트에서 중국전자과학은 부(副) 총지휘기관으로서 유인 우주선 프로젝트 7대 시스템의 중요임무 중 하나인 관측제어 통신시스템 설비, 레이더 탐측설비, 태양 에너지 전지와 다량 핵심 부품의 연구제작 임무를 맡았다.

달 탐사 프로젝트에서 중국전자과학은 부총지휘기관으로서 위성, 탑재로켓, 발사장, 관측제어 통신 및 지면응용 등 5대 시스템에서 연구 및 생산 임무를 맡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국가에서 발표한 16개 중대 프로젝트에서 중국전자과학은 여러 개의 항목에서 중요한 기술적 난관을 극복하는 임무를 맡았는데, 특히 제1 중대 항목 '핵심부품, 첨단 칩 및 기초 소프트웨어'의 초기 진행 과정에서의 논증과 이후 과학기술의 난관극복 및 산업화 진행 단계에서 주요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국가의 '초대형 규모 통합 회로 제조장비 및 세트 사업'항목에서 기획과 전반적인 설계업무를 맡았다.

중국전자과학은 민군(民軍) 결합형 군수기업의 발전방식을 유지하여 국민 경제의 정보화 건설과 국가 핵심 사업의 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사회책임을 적극 이행하여 공화국의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진출(走出去)' 전략을 적극 시행, 국제무역시장을 확장한 결과 전세계 핵심 시장을 커버하는 대외무역 영업 네트워크의 초보적인 구축에 성공했다. 전 세계 수십 개 국가의 정부 부처, 유명 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국가를 대표해 다수의 국제기구에 참가해 국제시장에서 CETC브랜드의 좋은 이미지를 형성했다.

(Web editor: 赵宇, 樊海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