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前3분기 전국 세수수입 84412억元…전년比 9%↑

  17:42, October 22, 2013

[<인민일보> 10월 22일 10면] 재정부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전 3분기 전국 총 세수수입은 안정적으로 늘어나 작년 동기에 비해 약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월의 전국 세수수입은 84412.11억 위안(약 1468조 원)으로 전년 대비 9% 늘어났고, 올 한해 예산액의 77.3%를 이미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몇 개월 중국 경제의 상승 호조세에 힘입어 전국의 세수수입 또한 상반기의 성장 속도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섰고, 수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간 빠르게 증가하는 새로운 동향을 보이고 있다.

1~5월의 매 월 세수 수입은 느린 속도로 늘어나 상반기 전국 세수 총수입은 동기 대비 7.9% 늘어났고, 성장속도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9% 하락했다. 올해 복잡다단한 국내외 경제추세에 직면해 당 중앙부와 국무원이 확고한 믿음으로 추진한 정부기구 간소화와 권한 하부기관 이양, 무역투자 간소화, 이율시장화, ‘영업세의 부가가치세 전환’ 시범지역 확대 등 여러 가지 개혁에 힘입어 경제의 내재적 성장동력이 증강됨으로써 경제하행압력을 효율적으로 완화했다. 6월 이후 전국 세수수입 성장 속도는 점차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1~9월 세수 총수입은 전년 대비 9% 성장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4% 빠른 성장 속도를 보였다.

경제의 상승 호조세와 세수수입의 안정적 성장은 재정소득 상승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전국 재정수입은 1분기의 6.9%에서 3분기에는 11.2%로 늘어났다. 특히 중앙수입의 성장폭은 1분기의 0.2% 하락에서 3분기의 11.6% 상승으로 성장폭이 확연히 상승했다. 현재 추세로 보아 중국의 전국 세수수입의 전반적인 진도는 양호한 편으로 이미 올 한해 예산의 77.3%를 달성했지만 중앙재정의 3분기 성장은 올해의 성장 목표인 7%에 비해 아직도 2.5%라는 격차를 보이고 있어 올해 예산 완성 임무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리리후이(李麗輝)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微信二维码图片(韩文版)

관련기사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
  • 정치
  • 경제
  • 사회
  • 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