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RMB대출 5061억 증가에 그쳐…은행 자금경색

[<인민일보> 11월 12일 02면] 중국인민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 통계수치에 나타난 대로, 10월의 인민폐 대출 금액이 5,061억 위안(약 88조 5,675억 원) 증가함에 따라 동기 대비 7억 위안(약 1,225억 원) 증가에 그쳤다.

롄핑(連平) 교통은행 수석경제연구원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10월의 인민폐 대출 증가량은 전월에 비해 2,809억 위안(약 49조 1,575억 원) 줄였고,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해 새로 증가한 액수는 7억 위안에 그침으로써 인민폐 대출 잔액은 동기 대비 14.2% 증가를 보여, 증가폭이 전월 말과 비교했을 때 0.12%p 낮았고, 전년도 동기와 비교했을 때는 1.75%p 낮았다. 이러한 통계 수치는 10월의 은행자금이 상대적으로 경색되고, 은행 대출금 투입도 전체적으로 예상보다 낮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톈쥔룽(田俊榮)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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