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2, July 22, 2013
[<인민일보>] 중국의 두 번째 바다 횡단 다리인 자사오(嘉紹)대교의 개통식이 18일 오전 저장(浙江)성 사오싱(紹興)에서 열려 19일 00:00부터 정식 개통됐다. 2008년 12월 착공된 지아샤오대교는 총 길이 69.5km로 139억8000만 위안이 투자됐다. 다리는 북쪽의 자싱(嘉興)시와 하이닝(海寧)시에서 시작돼 남쪽의 사오싱시와 상위(上虞)시로 이어진다. 자사오대교는 세계에서 가장 길고 폭이 가장 넓은 왕복 8차선 사장교로, 항저우해상대교에 이은 세계적인 바다 횡단 다리다.
자사오대교가 개통되면 창장(長江)삼각주 주변의 고속도로간 주행시간이 크게 단축돼 사오싱과 자싱, 항저우, 닝보(寧波) 등 항저우 경제권 도시를 한 시간 안에 오고가는 것도 가능케 된다.
구춘(顧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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