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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외관광객 1억명…자유여행족 유치경쟁 치열

  11:40, December 11, 2013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 중국인의 해외여행 소비가 세계 최고를 기록하고 출국 여행자 수가 1억 명에 육박함에 따라 여행 대상국은 중국 여행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과거에 주로 단체 여행객을 유치하던 방식과 달리 현재는 중국 온라인 관광 기업과 협력하여 인터넷 소비가 습관화된 젊은 층의 자유여행족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따라서 2014년은 각국별로 중국 시장 개발에 나서는 새로운 추세를 보일 전망이고 온라인 관광 산업은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주요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소비자협회에서 발표한 ‘2013년 관광 요식 관련 조사 보고서’(이하 ‘보고서’로 약칭)의 내용으로는, 현재 중국 국민이 관광 목적지로 삼는 국가와 지역은 150개로 조사되었다. 2012년 중국 국민의 해외여행 소비는 1,021억 달러에 달하면서 세계 국제 관광 소비 증가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관광객 수가 많은 중국 내 여행지 및 단체로 관광하는 고가의 해외 여행지에 대해 관광객들은 성수기에 자유여행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해당 관광객 수가 처음으로 단체 여행객 수를 초과하면서 해외 관광 산업의 주력 분야로 떠올랐다. 비자 정책이 꾸준히 완화되고 중산층 규모가 꾸준히 증대함에 따라 중국 네티즌의 해외여행 비율도 급속한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

사오치웨이(邵琪偉) 중국 국가관광국 국장은 10월 9일 시카고에서, 올해 중국의 해외 관광자 수는 9천만 명을 초과했으며, 2014년에는 1억 명을 돌파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자유여행족 유치 경쟁 치열해져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 자유여행 분야가 온라인 관광 산업에서 줄곧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통적인 여행사의 단체여행 신청자 수가 대폭 감소한 한편, 온라인 관광객 수는 감소하지 않고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단체여행 가격이 오르면서 자유여행과 자유여행 상품 판매가 더욱 활성화되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관광법> 시행으로 관광 시장의 대대적인 개혁을 가속화하고, 관광 소비가 인터넷뿐만 아니라 모바일 인터넷으로까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저가 단체여행의 금지 시행으로 자유여행이 가격면에서 장점을 두각시키게 되면 개인관광 시장과 인터넷 예약에 매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자유여행족들은 여행 대상 국가의 주력 유치 경쟁 부분이 되었다. 여행 경험이 풍부해지고 비자 정책이 완화되면서 중국 관광객들은 잇따라 자유여행을 선택하여 인터넷에서 항공권, 호텔, 자유여행 상품을 예매하고 있으며, 해당 관광객 수는 단체 관광객 수를 추월하면서 해외여행의 주요 소비자로 부상했다. 여기에 <관광법> 실시로, 단체여행 가격이 대폭 상승함에 따라 자유 여행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더 많아지게 되었다.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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