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식약품 안전 블랙리스트 작성…사회감독 수렴

[신화사(新華社)] 중국정부법제정보망은 12일 중국 국가식약품관리감독총국의 ‘식약품 안전 블랙리스트 관리 규정(의견 수렴서)’ 초안을 발표했다. 규정 내용에 따르면, 중국은 식약품 안전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식품, 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 관리에 대한 법률, 법규, 규정 위반으로 행정 처벌을 받게 되는 생산 경영자와 책임자의 관련 정보를 정부의 인터넷 사이트에 공식 발표하고 사회의 감독을 수렴할 방침이다.

또한, 식품 생산자가 식품안전표준에 부합하지 않는 식품 원료, 식품 첨가제, 식품 관련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한 경우 또 식품에 약품을 첨가한 경우를 비롯해 영업 생산 중지 명령을 받았거나 허가증이 취소되는 행정 처벌 등을 받은 식품, 약품, 의료기기, 화장품의 생산 경영 행위 또한 블랙리스트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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