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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서 사라진 中관광객 19명…이름 위조 가능성 커

16:36, January 06, 2013

[인민망(人民網)] 2012년 12월 28일, 한국을 찾은 19명의 중국 관광객이 한국에서 하룻밤이 지난 후 모두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월 5일 오전, 산시(陕西)성 관광국 판공실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실종된 이들 19명의 관광객은 90년생에서 60년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시성 정부에서는 이미 공안(公安), 외사(外事), 관광 등 부처 책임자들을 모아 사건 해결에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시성 관광국 판공실의 부주임은 현재 랴오닝(遼寧)성 관광부문과 관련 조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실종자 19명의 이름, 출생연도, 여권번호를 파악하여 이들이 다양한 연령층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입수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이들 실종자들의 한국 관광이 산시에 있는 여행사와 어떤 관계가 있었는지 확신할 수는 없으며, 이들의 이름도 위조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19명은 산시 사람들로 2012년 12월 28일 다롄(大連)에서 배를 타고 29일 오전에 인천항에 도착했다. 이들 여행객들은 인천 시내에 위치한 한 여관에서 하룻밤을 지낸 후 다음 날 오전에 모두 사라졌다. 이들이 이끈 조선족 가이드는 이 사실을 확인한 직후 곧바로 경찰 측에 신고했다.

리즈창(李志强) 기자

Print(Editor:轩颂、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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