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7월 24일 10면] 23일 오전, 광둥(廣東)성 정부는 8월 1일부터 광저우바이윈국제공항(廣州白雲國際機場)에서 72시간 국경 경유 비자 면제 정책을 실시한다고 정식으로 발표하였다. 오스트리아, 벨기에, 프랑스, 러시아, 미국 등 45개 국가의 관광객들은 제3국 비자와 비행기 티켓을 구비한 경우, 광저우바이윈국제공항을 경유해 제3국으로 갈 수 있으며, 광저우성 내에서 72시간 비자 없이 체류 가능하다. 광저우는 베이징, 상하이에 이어 대륙에서 3번째로 72시간 국경 경유 비자 면제 정책를 실시하는 도시이다.
비자 면제 적용국가 45개국은 다음과 같다.
오스트리아, 벨기에,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러시아, 영국, 아일랜드, 키프로스, 불가리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호주, 뉴질랜드, 한국, 일본, 싱가폴, 브루나이, 아랍에미레이트, 카타르
리강(李剛)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