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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장(長江)삼각주, ‘공항철도 연계운행’圈 형성

09:46, August 15, 2013

[<인민일보> 08월 14일 10면] 상하이철도국(上海鐵路局)은 13일부터 춘추항공(春秋航空公司)과 손잡고 쑤저우(蘇州), 항저우(杭州), 우시(無錫), 창저우(常州), 자싱(嘉興) 등 5개 도시에 공항철도 쾌속전철을 시범 개통하기로 했다. 춘추항공은 국내 처음으로 공항철도 연계운행 인터넷 판매를 실시했다.

춘추항공사의 관련 담당자는 공항철도 쾌속전철은 철도와 비행기의 두 가지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승객을 위한 맞춤형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승객은 춘추항공 사이트에 로그인해 ‘공항철도 쾌속전철’을 클릭한 후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철도와 비행기 연계노선 플랜을 짠다. 공항철도상품 운영기간에 공항철도 쾌속전철 상품을 구매한 승객은 고속철도 티켓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저비용 항공사와 손잡은 ‘공항철도 쾌속전철’은 절대다수 관광객에게 여행경비의 대폭 절감이라는 현실적 이점을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 창장 삼각주지역의 쑤저우, 항저우, 우시, 창저우, 자싱과 9월에 잇달아 개통되는 쿤산(昆山), 닝보(寧波), 이우(義烏), 전장(鎮江), 통샹(桐鄉), 타이저우(臺州), 단양(丹陽), 난징(南京), 사오싱(紹興), 허페이(合肥) 등 15개 도시는 상하이와 ‘1시간 저비용의 공항철도 쾌선전철권’을 형성하게 된다.
얼마 전 상하이철도국과 동방항공(東方航空公司), 중국국제항공(中國國際航空公司)은 공항과 철도의 연계상품인 ‘Air-rail plus’와 ‘Air-rail transport’을 잇달아 출시해 훙차오(虹橋) 역의 징후(京滬, 베이징-상하이), 후닝(滬寧, 상하이-난징), 후항(滬杭, 상하이-항저우)의 ‘고속철도 허브역’ 효과에 힘입어 많은 지방 관광객의 환승 편리를 돕고 창장 삼각주 지역의 교통환경을 최적화했다.

선원민(沈文敏) 기자

Print(Editor:轩颂、赵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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