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얼시 윈난 커피 창고거래센터 건설 본격 시동

[인민망(人民網)] 중국 윈난(雲南)성 푸얼(普洱)시가 시장 리스크에 대한 산업의 대응 능력 강화, 산업 핵심경쟁력 제고 및 커피산업의 건전한 발전촉진을 위해 윈난(雲南)커피창고거래센터 건설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2월 13일, 푸얼시 위원회는 윈난커피창고거래센터 건설사업에 대한 검토를 주제로 특별회의를 개최했다. 웨이싱(衛星) 푸얼시 위원회 서기는 푸얼의 커피 생산량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커피산업을 더욱 발전시켜야만 푸얼의 “중국 커피의 도시”라는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웨이싱 서기는 푸얼에 커피창고거래센터를 건설하는 것은 커피의 원산지와 판매시장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생산과 판매의 통합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커피의 품질을 향상시켜 제품의 보증가치를 실현하고 커피산업의 발언권과 가격결정권을 행사하여 시장에 대한 제어능력을 강화시킴으로써 푸얼커피산업의 고속 성장을 촉진하는데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쳰더웨이(錢德偉) 푸얼시 위원회 부서기 겸 시장은 커피 재배에 천혜의 조건을 갖춘 푸얼시 커피산업 전망은 매우 밝다고 말했다. 향후 5~10년, 푸얼시는 커피산업을 고원 특색 농업을 발전시키는 중점산업으로 삼아 재배면적을 100만묘(1묘=6.667a)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Web editor: 孙伟东, 趙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