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시일
1921년 7월 23일 – 7월 31일

장소
상하이 프랑스 조계지 왕즈거리(望志路) 106호(7월 23일-7월 30일)
자싱 난후(嘉興南湖)(1921년 31일)

회의에 참석한 중국측 대표
리한쥔(李漢俊), 리다(李達), 장궈타오(張國燾), 류런징(劉仁靜), 마오쩌둥(毛澤東), 허수헝(何叔衡), 둥비우(董必武), 천탄추(陳潭秋), 왕진메이(王燼美), 덩언밍(鄧恩銘), 천궁보(陳公博), 저우포하이(周佛海), 바오후이성(包惠僧)

회의에 참석한 코민테른(국제공산당) 대표
마링(Maring), 니콜스키(Nikolsky)

회의기간 당원 수
50여 명

회의일정 및 내용
7월 24일 각 지역대표의 각 지역 공산당과 청년단의 조직상황 및 업무진행과정 보고, 경험담 교류

7월 25, 26일 휴식, 당 강령과 이후 업무계획의 초안 구상

7월 27-29일 3차 회의 개별진행, 이전 초안강령에 대한 논의와 결의

7월 30, 31일 결의를 통한 당의 강령 제정, 중앙기관선출

<중국공산당의 첫 강령>을 논의 통과시켜 당의 명칭, 향후목표, 기본정책을 수립하고, 당원확대, 지방과 중앙기관 등 조직제도의 수립 내용을 담으며, 당의 강령과 당의 규정내용을 함께 담고 있는 당의 첫 공식 문헌이다.

이어서 <중앙공산당의 첫 결의>를 논의 통과시켜, 향후 당의 업무를 배치하였으며, 공산당의 역량이 아직 미비한 점을 감안해 노조조직의 건설에 힘을 모아 노동운동을 지도하고 홍보업무를 진행하는 동시에 다른 정당과 독립적인 정책을 유지하고, 제3국제 공산당과의 긴밀한 관계 구축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전국대표대회 1대 중앙지도기관을 선출하고, 아울러 천두슈(陳獨秀)를 서기로, 장궈타오(張國燾)를 조직의 주임으로 리다(李達)를 홍보주임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로써 당의 첫 번째 중앙기관이 탄생하게 되었다.

(Web editor: 轩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