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디젤유 연내 최대 인하, t당 245元•235元↓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2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1일 24시를 기점으로 국내 휘발유와 디젤유 가격을 톤당 각각 245위안(약 4만 423원)과 235위안(약 3만 8773원)씩 하향조정한다고 발표하고 따라서 0호 디젤유는 리터당 0.2위안, 90호 휘발유는 리터당 0.18위안, 93호 휘발유는 0.19위안씩 인하되며, 이는 올해 들어 5번째 국내 정제유 가격 하락으로 하락폭이 올해 들어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제유 가격 조정폭은 현행 정제유 가격형성기제에 근거해 국내 정제유 가격 10일 근무일 조정 원칙에 따라 책정된 것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고온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차량 에어컨 사용량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정제유 가격이 대폭 하락함에 따라 석유제품을 주요 생산 원료로 하는 물류기업, 택시 및 자가 차량들에게는 원가를 줄일 수 있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7월 22일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