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中기업의 남아공 경제특구 투자 장려해 (2)

[인민망 한국어판 4월 9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7일 오후 중난하이(中南海) 쯔광거(紫光閣)에서 발레카 음베테 남아프리카공화국 하원 의장을 접견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과 남아공의 발전이념이 유사하고 경제무역 협력의 상호보완성도 커 경제협력 잠재력이 엄청나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남아공 측과 산업 연계 및 생산력 협력을 통해 우수한 잉여 생산력이 남아공에 진출해 현지 산업화 수준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중국 기업의 남아공 경제특구 투자 및 건설 참여를 장려하고, 항구, 유전가스 자원개발과 어업 등의 해양경제협력을 추진해 양국 협력의 새로운 성장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언급하며, 중국은 거대한 시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아공 등지에서 소비자의 기호에 적합한 제품을 많이 수입해 윈윈을 실현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발레카 음베테 의장은 중국이 장기간 아프리카 발전을 지지해온 것과 에볼라 확산 방지를 위한 도움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남아공 측은 중국과 상호협력을 확대해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을 추진하길 원하며, 더 많은 중국 기업과 여행객들이 남아공에 투자하고 찾아오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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