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리커창-베트남공산당 서기장 “이견 원만히 처리” (2)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13, April 09, 2015

리커창-베트남공산당 서기장 “이견 원만히 처리”

[인민망 한국어판 4월 9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8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한 응웬 푸 쫑 베트남공산당 서기장을 접견했다.

리커창 총리는 현재 국제 정치 및 경제 상황에서 중국과 베트남 양국은 이웃국가로 정치적 신뢰를 공고히 해 단결과 협력으로 이견을 원만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국의 경제 발전과 민생 개선을 위해 유리한 조건과 양호한 환경을 만들어 양국의 선린우호와 상호협력이 새로운 발전을 거듭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및 번영 수호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또 양국은 해상, 육상 및 금융 협력을 위한 3개 태스크포스팀을 설치해 육해 종합협력의 새로운 구도 형성에 도움을 주었다며, 이 3개 팀을 앞장 세워 협력추진 원칙에 따라 상호 발전전략과 규획을 잘 연계하고 해상 공동개발과 육상 상호연계 및 금융 협력을 전개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베트남 측과 올해 안으로 조속히 베이부완(北部灣) 외부 해역 공동탐사를 시행하고 더 큰 범위의 해역에서도 공동개발을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베트남과 다자 분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해 메콩강 경제권과 범베이부완 경제협력구 등을 통해 실무 협력을 전개해 양국 국민과 지역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올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응웬 푸 쫑 베트남공산당 서기장은 베트남은 중국과의 전면적 전략 협력파트너 관계를 중요시 여기며, 시종일관 대(對)중 관계 발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베트남은 중국이 베트남 경제발전에 준 도움에 감사하며, 양국 간 전통 우호를 비롯한 동지와 형제애를 더욱 증진시켜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중국 측과 해상, 육상, 금융 3개 태스크포스팀의 업무 진행을 추진해 합의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해상 문제 협상를 촉진해 양측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평화와 안정을 함께 수호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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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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