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시진핑, 판첸라마 접견 “국가안위와 국민행복 우선” (2)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22, June 11, 2015

시진핑, 판첸라마 접견 “국가안위와 국민행복 우선”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1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0일 중난하이(中南海)에서 판첸라마 어얼더니•췌지제부(額爾德尼•確吉傑布)를 접견하였다. 시진핑 주석은 배움에 전념하고 수행에 힘쓰며, 10대 판첸라마의 뜻을 받들어 불교의 중생 평등과 자애를 바탕으로 티베트 불교와 사회주의 사회의 상호 조화를 적극 추진해, 깊이 있는 불교 학문을 갖추고 불교 신도들이 추대하는 티베트 불교의 생불이 될 수 있길 격려했다.

판첸라마는 시진핑 주석에게 하다(哈達, 티베트족과 일부 몽골족 사람들이 경의나 축하를 표시할 때 신에게 바치거나 상대방에게 선사하는 비단 스카프)를 선물한 뒤 판첸라마를 맡은 20년 동안의 상황을 소개했고, 시진핑 주석은 분야별로 거둔 여러 성과들을 축하했다.

시진핑 주석은 당 중앙은 늘 시짱(西藏) 업무를 중요하게 여겼다며, 올해는 시짱자치구 성립 50주년이 되는 해로 당 중앙 차원에서 대표단을 파견해 함께 경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당 중앙의 관심과 전국민의 지지 속에 2020년까지 시짱인들도 전국민과 더불어 샤오캉(小康, 중산층)사회 건설 목표를 실현함으로 시짱인들의 내일은 더욱 밝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판첸라마가 티베트 불교의 애국애교(愛國愛敎)를 계승해 조국과 국민을 품에 담으며 시종일관 조국통일과 민족단결을 수호하길 희망했다. 또한 교리에 대한 적극적인 해석으로 티베트 불교 교리 중의 권선징악, 평등관용, 빈곤구제 등의 긍정적 사상을 널리 함양하는 한편 학업과 수행에 전념해 지속적으로 종교적 지식과 도덕적 수양을 통해 인류의 모든 문명 성과와 현대 과학 및 문화 지식을 습득하고 스스로의 안목과 도량을 넓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끝으로 복과 지혜가 더해 법열을 경험하길 기원했다.

판첸라마는 10대 판첸라마를 본보기로 삼아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행복을 먼저 위하고 조국통일과 민족단결을 시종일관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진핑 주석의 가르침을 기억해 배움에 전념하고 티베트 불교와 사회주의 사회의 상호 조화 및 시짱 지역의 안정에 기여함으로 당과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6월 11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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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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