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07, March 18, 2016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8일] 16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의 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회의 내외신 기자회견이 열렸다.
다음은 문답내용이다.
중국신문사 중국신문망 기자: (인사말) 현재 일부 지역의 양로금 지급이 어려움에 처해 일부 시(현)의 경우는 대출 방식으로 양로금을 지급한다고 알고 있다. 중앙 정부는 이를 방관하는지 아니면 대신 지급할 생각이 있는지?
리커창 총리: 날카로운 질문이다. 사실로 실제 어떤 지역에서 양로금 지급 문제가 곤란에 처했다. 하지만 이 문제는 한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한 일이다. 중국이 현재 시행하는 양로금 성(省)급 단위 방안은 성급 정부에서 책임을 지는 동시에 다자 측 자금 조달로 양로금 지급을 보장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특별히 곤란한 상황일 경우에는 지역 정부에서 최선을 다한 후 중앙 정부에서 보조 지원이 가능하다. 3년간 중앙 예산에서 수 조 위안이 빠져나갔다. 하지만 해당 지역이 최선을 다했다는 조건이 반드시 있어야 하며, 중앙 정부는 양로금이 제때 제대로 지급될 수 있도록 독촉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직장을 그만 두고, 노후를 보내야 하는 시기가 온다. 전면적이고 장기적으로 볼 때 중국 정부는 양로금 지급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이 자리를 통해 국민들에게 알리고 싶다. 작년 중국은 양로보험기금 잔액이 3400여 억 위안으로 누계 잔액이 3조4000여 억 위안이며, 또 전국 사회보장기금 1조6000억 위안도 그대로 있는 데다 국유자산으로도 충당이 가능하다. 따라서 노후 보장은 절대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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