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1  中文·韓國

中 첫 시리아문제 특사 임명…"더 큰 역할 발휘할 것"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08, April 01, 2016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일]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월 29일 중국 정부는 얼마 전 셰샤오옌(解曉岩)을 시리아문제 특사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이 최초로 시리아문제 특사를 임명한 것이고 앞서 중국정부는 중동문제 특사, 아프리카사무특별대표와 아시아사무 특사 등을 임명한 바 있다"고 훙 대변인은 소개했다.

시리아 위기가 5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현재 시리아 문제 해결은 중요한 단계에 접어들었다.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으로 정전협의는 전반적으로 구체화 되었고 인도적 차원의 지원도 계속 추진되고 있다. 또 시리아 정부와 반대파도 제네바 회담을 재개했다.

이런 시기에 중국 정부는 왜 시리아문제 특사를 임명했는가에 여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제사회는 이런 역사적인 계기를 잡아 시리아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 왕린충(王林聰) 중국사회과학원 서아시아•아프리카연구소 연구원 겸 국제관계실 주임은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시리아문제는 중동문제 가운데 가장 첨예하고 복잡한 문제 중 하나로 대두되었다”면서 “시리아문제는 난민문제 해결, 테러리즘 척결, 지역안전 수호 문제의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리아문제 특사 임명은 중국정부의 시리아문제 해결에 대한 중시도를 나타낸 것이자 시리아문제의 공정•공평•합리적 해결에 대한 중국의 믿음과 희망을 표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시리아문제의 적절한 해결 추진을 위해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해 왔다.

리사오셴(李紹先) 닝샤(寧夏)대학 중국아랍연구원 원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은 시리아 문제에 대한 시리아국가의 주권 존중, 외부 간섭 반대, 시리아 국민이 시리아의 미래 결정, 정치적 해결이 시리아 문제의 유일한 출구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시리아 위기 초기, 중국 정부는 외부의 간섭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하고 외부간섭이 시리아 및 그 소재지역에 재앙을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하고 안보리에서 4차례 거부권(비토)을 행사해 관련 국가들이 시리아 문제에 군사적인 개입을 시도하는 의안을 거부했다.

리사오셴 원장은 “당시 해당 지역 일부 아랍국가들은 중국 정부의 행보를 이해하지 못했고 서방국가들은 중국을 공격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랍국가들은 중국의 입장과 주장이 정확했음을 깨닫고 중국이 아랍국가의 이익을 위해 생각하는 진정한 대국임을 깨달았다. 시리아 사무에 대대적으로 간섭하고 시종일관 정권교체를 꾀하던 서방국가들도 결국에는 ‘정치적 해결이 유일한 출구’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면서 이를 위한 노력을 하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그렇다면 시리아문제 특사 임명은 중국이 시리아문제에서 새로운 행보를 내디딜 것임을 의미하는 건 아닌가?

리사오셴 원장은 “특사 임명은 중국이 시리아 위기의 정치적 해결 과정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할 것임을 시사한다”면서 “올해 연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중동 3개국을 순방하면서 아랍연맹 본부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시리아문제에서 중국의 ‘삼불(三不)’ 입장을 피력했다. ‘삼불’ 입장은 대리인을 찾지 않고, 세력범위를 모색하지 않으며 ‘진공’ 보완을 도모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시리아 및 중동에서 ‘제국의 이익’을 도모하지 않는 대국이다. 중국의 입장은 점점 더 많은 현지 국가들의 인정을 받았고 그들 또한 중국이 중동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왕린충 주임은 중국은 시리아문제 특사 전담 배정을 통해 안보리 제2254호 결의의 이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러시아, 미국, 유럽 및 중동국가들과 소통과 조율을 한층 강화하고 시리아문제가 정치적 해결의 궤도를 따라 전진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는 "특사 전담 배정은 또 향후 중국이 시리아 각 측 간의 중재 강도를 확대해 시리아 국민의 자주적인 선택을 존중하는 것을 바탕으로 정치 화해 및 정치 과도 추진의 경로와 방법을 모색할 것임을 의미한다. 향후 정세의 변화에 따라 중국은 시리아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새로운 방안과 절차를 제안할 가능성이 있다. 이외에도 중국은 계속해서 시리아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 활동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간략하게 말하면 중국이 시리아문제 특사를 임명한 취지는 화해와 회담 촉진 역할을 더 잘 발휘하고, 중국의 지혜와 방안을 더 적극적으로 기여하며, 관련측과의 소통 조율을 더욱 효율적으로 강화하여 시리아문제의 적절한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발휘하기 위한 것이다.

시리아문제 특사로 임명된 셰샤오옌 특사는 주이란중국대사, 주에티오피아대사 겸 주아프리카연합(AU) 대표를 역임한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외교관으로 중동사무에 대해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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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軒頌,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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