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21, November 11, 2016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1일] 외교부 루캉(陸慷) 대변인이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은 침략 역사를 직시하고 반성하며, 역사적 교훈을 받아들이고 책임감있는 태도로 관련 문제를 원만히 처리해 올바른 역사관으로 일본 국민을 교육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브리핑 문답 내용이다.
질문: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등 국가의 위안부 피해자들이 7일 일본 외무성에 아베 신조 총리에게 쓴 요청서를 제출하며 일본 정부의 공개적 사과와 법적 보상을 요구했다. 서신에는 일본과 한국 간 작년 ‘위안부’ 문제 협의에 불만을 표하고, 이는 ‘국적 차이’가 존재하는 것이라며, 일본 정부 측에 피해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학교 및 사회를 대상으로 관련 선전 및 교육 활동을 진행하길 호소했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
답변: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 ‘위안부’ 강제징용은 일본 군국주의가 2차 대전 당시 아시아 등 피해국가 국민들에게 저지른 반인륜적 만행으로 엄청난 재난을 불러와 그 부정적 영향이 오늘에까지 미치고 여전히 청산되지 못했다. 일본은 올바른 역사관으로 자국민을 교육하고, 특히 청년 세대들에게 폭괄적이고 객관적으로 역사를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해 비극이 재연되지 않길 희망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1월 11일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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