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완벽한 아내’ 조여정, 스스로 베일 벗으며 미스터리 大폭주… “언니잖아요”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27, March 14, 2017

‘완벽한 아내’ 조여정, 스스로 베일 벗으며 미스터리 大폭주… “언니잖아요”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4일] ‘완벽한 아내’ 조여정이 고소영 앞에서 수상한 베일을 벗으며 소름돋는 폭주가 시작되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는 이사 이후, 심재복(고소영)의 삶에 대놓고 끼어들기 시작한 이은희(조여정)의 정체가 한 꺼풀 벗겨졌다. 남편 차경우(신현준)의 첫사랑이 재복이란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 알면서도 모른 척 본심을 숨겼던 이유는 무엇일까.

죽은 정나미(임세미) 때문에 경찰 조사를 받게 된 재복. 소식을 들은 은희는 도시락을 싸서 재복을 찾아갔고, 밥 먹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왈칵 눈물을 터뜨리며 의아함을 자아냈다. “나 언니 너무 이해해요. 사실은 저도”라며 말문을 뗐지만, 이내 삼켰고, 나미의 사인이 자살로 밝혀지며 자연스레 상황이 종료됐지만 말이다.

하지만 은희가 재복의 딸 혜욱(김보민)의 유치원을 마음대로 등록시키면서 두 여자는 본격적으로 꼬였고, 미스터리는 짙어진다.

대화를 나누다가 은희는 남편 경우에게 오래 전부터 여자가 있었고, 그게 첫사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첫사랑이라는 말에 잔뜩 긴장한 재복이 “그 첫사랑이란 여자에 대해서 알아요?”라고 묻자, 대꾸 없이 빨래만 개다가 “네 알아요. 언니잖아요”라며 소름 돋는 엔딩을 완성했다.

단 5회 만에 자신과 재복, 경우의 연결고리를 밝힌 은희의 폭탄선언과 알 수 없는 꿍꿍이로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한 ‘완벽한 아내’. 대체 재복이 남편의 첫사랑인 것을 알면서도 굳이 집으로 끌어들인 은희의 정체는 무엇일까. 14일(화) 6회가 방송된다.

사진 출처: KBS

(Web editor: 實習生(郑多丽),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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