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3년01월06일 

지난해 베이징 초미세먼지 농도 최저치 기록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0:39, January 06, 2023
지난해 베이징 초미세먼지 농도 최저치 기록
2022년 12월 31일 촬영한 베이징 베이하이(北海)공원 [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1월 6일] 베이징시 생태환경국은 4일 지난해 베이징시 대기환경 중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가 30μg/㎥로 낮아져 2021년에 이어 또 국가대기질 2급 기준에 도달했으며 역대 같은 기간 최상,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天津)-허베이(河北)] 및 주변지역 ‘2+26’ 도시 가운데 최상을 계속 유지했다고 밝혔다.

류바오셴(劉保獻) 베이징시 생태환경모니터링센터 주임은 지난해 베이징시 대기환경 중 미세먼지(PM10), 이산화질소(NO2), 이산화황(SO2)의 연평균 농도는 각각 54μg/㎥, 23μg/㎥, 3μg/㎥을 기록,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유지했으며 시의 대기질은 지속적으로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베이징의 우수(1급)∙양호(2급) 일수는 286일로 2021년과 거의 비슷했으며, 연간 대기질이 우수와 양호 단계를 기록한 날의 비율은 80%에 육박했다. 이 가운데 1급 우수 일수는 138일로 전년에 비해 24일 늘었다. 중오염 일수는 전년 대비 5일 줄어든 3일에 불과했다.

베이징시는 지난 10년간 경제∙사회의 고품질 발전을 이룬 동시에 대기환경 중 주요 오염물 농도를 빠르게 감소시켜 대기질을 전면적으로 크게 개선시켰다. 지난해 베이징의 대기환경 중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농도는 2013년 대비 각각 66.5%, 50%, 58.9%, 88.7% 감소했다.

현재 대기오염 관리가 이룬 성과가 여전히 불안정하고 오존 문제가 날로 두드러지며 가을철과 겨울철에 오염이 아직도 때때로 발생하고 있고 대기오염 관리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으므로 오염 방지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사회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이태환 "중국과 함께 국제사회 질서에 기여할 전략 세우길 희망"
    • 유재기 "건실한 한중문화 교류와 협력 그리고 문화산업 발전 기대합니다"
    • [알딱깔센 중국 시사용어 영상 사전] ‘国潮 궈차오’
    • 서정림 "문화 교류는 더 많이 더 깊이 계속해 나가야 한다"
    • 안경욱 "민간 문화교류 통해 한중 관계 발전시켜야"
    • ‘제2의 메시’가 되기 위해 달리는 中 신장 카스 ‘축구 꿈나무’
    • 조동성 "앞으로 두 나라의 평화, 공존, 공영이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 구본진 "양국이 좋은 문화 물려주기 위해 우호적인 관계 유지하는 것 중요하다"
    • 권병현 "한국과 중국에 더 많은 영광과 축복이 찾아오리라 봅니다"
    • 김희교 "차이보다 공통점을, 충돌보다 피해 갈 방법 모색해야"
    • 이희옥 "한중관계는 서로 창과 거울의 역할 하고 있다"
    • [응답하라 Z세대] 코로나 시대에 중한 대학생 여러분,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 정상기 "한중 함께 공동 번영 추구해야 한다"
    • 한국 미용사 안종욱, 신장에서의 아름다운 18년 인생
    • [한국언니 in 베이징] 2층 버스 타고 즐기는 베이징
    • [알딱깔센 중국 시사용어 영상 사전] ‘优质粮食工程 양질 식량 공정’
    • 김만기 "양국 오해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 만들어지길"
    • [동영상] 메아리
    • [동영상] 세계 최초의 ‘복제 북극늑대’, 하얼빈극지공원에 등장
    • [동영상] 다싱안링에 내린 첫눈...남방 지역 누리꾼 “우리는 아직 반팔 입는데”
    • 경종 울리다! 中 선양 9·18 사변 타종식 거행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