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31일 촬영한 베이징 베이하이(北海)공원 [사진 출처: 신화사] |
[인민망 한국어판 1월 6일] 베이징시 생태환경국은 4일 지난해 베이징시 대기환경 중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가 30μg/㎥로 낮아져 2021년에 이어 또 국가대기질 2급 기준에 도달했으며 역대 같은 기간 최상,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天津)-허베이(河北)] 및 주변지역 ‘2+26’ 도시 가운데 최상을 계속 유지했다고 밝혔다.
류바오셴(劉保獻) 베이징시 생태환경모니터링센터 주임은 지난해 베이징시 대기환경 중 미세먼지(PM10), 이산화질소(NO2), 이산화황(SO2)의 연평균 농도는 각각 54μg/㎥, 23μg/㎥, 3μg/㎥을 기록,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유지했으며 시의 대기질은 지속적으로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베이징의 우수(1급)∙양호(2급) 일수는 286일로 2021년과 거의 비슷했으며, 연간 대기질이 우수와 양호 단계를 기록한 날의 비율은 80%에 육박했다. 이 가운데 1급 우수 일수는 138일로 전년에 비해 24일 늘었다. 중오염 일수는 전년 대비 5일 줄어든 3일에 불과했다.
베이징시는 지난 10년간 경제∙사회의 고품질 발전을 이룬 동시에 대기환경 중 주요 오염물 농도를 빠르게 감소시켜 대기질을 전면적으로 크게 개선시켰다. 지난해 베이징의 대기환경 중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농도는 2013년 대비 각각 66.5%, 50%, 58.9%, 88.7% 감소했다.
현재 대기오염 관리가 이룬 성과가 여전히 불안정하고 오존 문제가 날로 두드러지며 가을철과 겨울철에 오염이 아직도 때때로 발생하고 있고 대기오염 관리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으므로 오염 방지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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