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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캐머런 英총리 만나 “양국 협력 때 무르익어”

  12:05, December 03, 2013

시진핑,캐머런 英총리 만나 “양국 협력 때 무르익어”
[<인민일보> 12월 03일 01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일 댜오위타이(釣魚臺)국빈관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만났다.

시진핑 주석은 양측은 장기적이고 넓은 시각에서 국내 상황, 제도 및 가치관의 차이를 넘어 상호이해, 상호존중, 상호평등을 확대해 상대국가의 핵심적 이익 및 입장을 배려하고 상호신뢰를 증진해 중영(중국과 영국) 관계의 미래를 설계하며, 양국 협력의 장기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영 경제는 상호보완성이 크고 협력기반이 탄탄하며 전망이 밝다고 지적하며, 중국 공산당 18기 3중전회에서 나온 총체적 방안에 따라 개혁개방을 단행하고 경제발전방식 전환 및 경제구조조정에 힘써 기업의 해외진출을 가속화하며, 영국은 서비스업 특히 금융서비스업이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대대적인 개혁을 추진해 해외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양측 간 협력 강화는 적절한 시기를 맞았으며, 영국이 대중 협력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개방해 더 완화된 여건을 조성해 주길 바라며, 양국은 개혁과 혁신분야에서 서로 교류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경제회복은 중요한 단계에 놓여 있다며 국제구도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발생했고 중국과 영국 양측이 국제사무에서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평화, 발전, 협력, 윈윈의 국제관계 신개념을 이끌어 글로벌 도전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캐머런 영국 총리는 중국의 발전은 21세기 시대적 획을 긋을 만큼의 큰 사건으로 중국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켰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도 중요한 기회를 가져왔다며, 중공 18기 3중전회에서 중국의 향후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고 중국은 정한 목표들을 반드시 실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의 개혁개방 과정을 심도 깊게 이해하길 원하며, 영국은 중국의 성공 및 영국과의 협력을 매우 중요시 여겨 중국의 고위층 간 교류를 유지해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대화와 이해를 넓혀가길 원한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중국의 내수확대는 영국에게 매우 큰 비즈니스 기회라며, 영국은 중국이 영국 인프라 건설 및 원자력 발전 등 분야에 투자하는 것을 환영하고 중국과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도 공조를 강화해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공동 수호하고 글로벌 경제의 안정적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리웨이훙(李偉紅)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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