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남수단에 있는 중국인과 기관의 안전 지켜낼 것”

[국제온라인(國際在線)]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베이징에서 외교부와 남수단 주재 중국대사관은 남수단 정세 추이를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 남수단에 있는 중국인과 기관의 안전과 합법적 권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중국인이 남수단에서 철수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화춘잉 대변인은 “현재 남수단에 있는 일부 중국인은 이미 안전하게 철수했고, 주남수단 중국대사관과 주변 및 관련 항공기 기착지 국가에 주재하는 대사관에서 그들을 위해 자문, 통관, 응접과 안치 등 분야의 협조를 제공했다. 외교부와 주남수단 중국대사관은 남수단 정세 추이를 예의주시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 남수단에 있는 중국 공민과 기관의 안전과 합법적 권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와 주남수단 중국대사관은 최근 긴장국면 상황에 있는 남수단에 이미 안전 경고를 발표했고, 중국인들에게 당분간 남수단에 가지 말고 반드시 남수단에 체류해야 할 필요가 없는 사람은 조속히 철수하라고 당부했다. 주남수단 중국대사관은 긴급시스템을 가동해 남수단에 중국인과 기관에 대한 안전 보호 관련 분야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하는 동시에 다양한 방식을 통해 남수단에 있는 중국인과 기관에게 안전에 특히 주의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중국인의 사망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쉬샤오룽(徐肖嶸)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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