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양안 사무주관부서 첫 회동, ‘92공동인식’ 강조

  16:04, February 12, 2014

[인민망(人民網)]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의 장즈쥔(張志軍) 주임과 타이완 측 대륙위원회의 왕위치(王郁琦) 대표는 11일 오후 2시에 난징(南京)에서 회동을 가지고, 양안 관계를 놓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는 양안 사무주관부서 대표 간 첫 번째 정식 회동으로 양측 모두 ‘92 공동인식(九二共識)’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양안 관계의 평화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즈쥔 주임은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과 대륙위원회는 양안 사무 주관부문으로 상시 연계소통기제의 수립은 양안 관계의 평화발전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특히 양안 간 ‘92 공동인식’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정치적인 상호신뢰를 증진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며, 본 기제의 수립이 양측 간 소통과 이해 증진을 비롯해 상호신뢰를 높여 양안 간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원만하게 처리하고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위해 유리한 조건을 형성한다고 설명했다.

왕위치 대표는 장즈쥔 주임과의 회동이 성사되어 양측의 관심 의제를 함께 논의하게 된 것은 매우 귀중한 일로 이는 양안 관계가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의미도 된다며, 양측이 ‘92공동인식’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양안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92 공동인식(九二共識)

타이완 해협 양안이 1992년 홍콩 회담에서 ‘하나의 중국’ 문제 및 그 함축의미에 대해 논의하는 내용을포괄적으로 개괄한 용어로 그 핵심내용과 정신은 ‘양안해협이 모두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한다’는 것이다.

류제옌(劉潔妍) 기자
(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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