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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최고입법기관,중국인민 항일전쟁승리 기념일 제정

  16:06, February 28, 2014

[<인민일보> 02월 28일 01면] 27일 오후 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9월 3일을 ‘중국인민 항일전쟁승리 기념일’로, 12월 13일을 ‘난징(南京)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일’로 확정하는 2건의 안이 표결을 거쳐 통과되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는 중국인민 항일전쟁승리 기념일의 제정 결정에 대한 소개에서 중국인민항일전쟁은 중국인들이 일본 제국주의 침략에 저항한 정의로운 전쟁이며, 세계 반파시즘 전쟁의 중요한 부분으로, 근대 이후 중국이 외세의 침략에 저항해 처음으로 완전한 승리를 거둔 민족해방전쟁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인민 항일전쟁의 승리는 중화민족이 쇠퇴에서 진흥으로 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며, 민족의 독립과 인민 해방 실현을 위한 중요한 초석을 닦은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본 안을 확정하기로 결정한 것은 역사를 가슴에 깊이 아로새기고 일본 제국주의 침략에 저항한 중국인들의 힘겹고 피나는 투쟁을 되새기며, 중국인민 항일전쟁 가운데 용감하게 목숨을 바친 열사들과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이바지한 모든 이들을 기리기 위해서이며, 세계 반파시즘 전쟁 중 중국인민 항일전쟁의 중요한 위치를 부각시켜 중국인의 국가주권, 영토보전 및 세계 평화 수호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전하기 위함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애국주의를 핵심으로 하는 위대한 민족정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전국 모든 민족의 인민들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중국꿈을 향해 다 함께 고군분투하도록 고무시키기 위하여 9월 3일을 중국인민 항일전쟁승리 기념일로 제정하고, 매년 9월 3일은 국가적 차원의 기념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마오레이(毛磊) 기자

(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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